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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night의 시선] 연세대 김만진감독님의 충격적인 자진사퇴 뒷이야기.

 


2011년 11월 24일 경희대전을 끝으로 그가 떠났다.


2007년 부임 후 5년간 연세대농구부의 정신적지주로, 인생의 스승으로 자리를 지키던 그가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연세대의 입장으로 해임된 게 아니라 그 스스로 그 자리를 털어냈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그가 떠난 이틀 후 점프볼에 모 기자의 추측성 기사가 그의 명예에 흠집을 냈다.

그 기사는 김감독님과의 전화통화 후에 쓴 기사고 김감독님이 해당 기자에게 깊은 사정까지 밝히지 않았으니 그렇게 생각했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기자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다면 독자들에게 팩트만 전달해야하는 위치에 있다는 자각이 있다면 그런 식의 기사를 올려서는 안된다.

그 기사를 읽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거짓을 사실인양 전달하면 안된다.

필자는 김감독님 사퇴의 A부터 Z까지 모든 정황과 상황을 알고 있다.


물론 감독님 사퇴 직후에 그 모든걸 털어놓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있었다.

글을 썼다 지웠다를 몇 번씩 반복했고 근 이틀간 제대로 잠도 못자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며 또 그렇게 가벼히 여겨선 안 될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김감독님은 절대 경질된 게 아니다.

김감독님이 그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실상 경질된거지. 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그 기자가 그 말을 곧이 들었다면 정말로 기자자질이 없는거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연세대 측에서는 감독님의 사퇴를 만류하고 또 만류했다.

이번 사퇴의 시발점이 된 정기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연세대는 감독님의 사퇴를 막았다.

하지만 감독님의 5년을 망쳐버린 감독님의 5년의 노력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린 한달동안의 궤적이 김감독님을 자진사퇴로 내몰았다.

경희대와의 시합 전 학교 측에 사표를 제출하고 시합 후 학교를 떠나는 그 4시간여의 시간동안에도 감독님은 5년치의 눈물을 마음속으로 흘렸을 것이다.

그가 쌓아올린 5년이라는 탑이 몇몇 사람의 발로 짓밟히고 더럽혀지고 깎아내려지는 것을 보며 정말로 많은 눈물을 쏟아냈을 것이다.

그런 그의 가슴에 언론이, 소위 기사라는 것들이 더 큰 생채기를 내선 안된다.

팩트를 전달해야 할 기자가 수박 겉핥기를 해선 안된다.


김감독님의 지난 5년은 헛되지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그의 가르침이 그의 제자들의 가슴에 남아 먼훗날 인성 교육에 거름이 반드시 될것이고 훈육하신 교육은 깊은 샘물이 되어 가슴에 새긴 선수는 반듯한 대인이 될 것이다.

충격적인 사건 뒤에도 언제나 제자들의 앞날만을 걱정하는 그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고 이 상황에도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으며 자신의 가슴만을 때리는 그의 모습이 너무나 안쓰럽기만 하다.

불온스런 움직임으로 감독을 자진사퇴로까지 내몰고 작금의 사태를 만들어낸 몇몇 사람들에겐 반드시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것임을, 오늘날의 자신들의 행태가 자신들에게 칼이 되어 돌아갈 것임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 현재 이시간에도 웃고 떠들며 김감독님의 사퇴를 기뻐하는, 당장이라도 인간의 탈을 벗어야 할 그 사람들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을 것임을 믿는다.

그것이 인과응보라는 것이고 그것이 내가 사는 이 세상의 이치라는 것을, 선한 사람이 반드시 승리하는 세상임을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위 글에게 정확한 이유를 표명할 수 없는 점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이 글로 김감독님에게 뒤집어씌워진 오명이 조금이나마 지워지기를..


옳고 곧은 그의 인생에 뒤집어씌워진 오물이 조금이라도 걷히기를 ..


진심으로 바래본다.

그리고 언젠가 반드시 웃으며 우리곁으로 돌아올 그를 기다리며 이 글을 마친다.

김만진감독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독님의 뒤엔 언제나 감독님을 응원하고 믿고 따르는 수많은 제자들과 학부형들과

팬들이 있습니다.

감독님의 그 올곧은 마음이 뿌리내려 열매를 맺고 또 맺을때까지

언제까지고 감독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칩니다. 

by ShineNight | 2011/10/26 12:38 | ShineNight의 시선 | 트랙백 | 덧글(5)

[ ShineNight의 시선] 최진수에게 한국사회가 남긴 상처

 

지난 7월 재학중인 메릴랜드 대학에서 summer school을 준비 중이던 최진수는 국가대표팀 차출을 위해 귀국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번 summer school은 돌아올 겨울학기에 농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꼭 필요했던 과정으로 그에겐 놓기 힘든 아니 놓치면 앞으로의 팀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수업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를 낳아준 조국, KOREA를 빛내기 위해 가슴의 태극 마크를 드높이기 위해 그 모든 특전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한국에 도착해 단 24시간의 시차적응 시간도 갖지 못한 채 당시 국가대표팀의 팀훈련이 한창이던 KCC 체육관으로 거주를 옮겼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가진 연습시합을 뛰어야만 했으며 당시 그의 몸은 물에 적신 솜뭉치처럼 무거웠다.



그의 농구를 이단처럼 여기던 언론, 코치진들.


그가 한국에 도착해 처음 가진 연습시합.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른다. 각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미국농구를 경험한 최진수에 대한 기사들을 쏟아냈다. 이는 최진수에 대한 관심이라는 걸로 보일 수도 있었지만, 그 안엔 최진수 그 자신을 들여다 봐주는 기사는 없었다. 그저 미국농구와 한국농구의 다른 점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을 뿐이었고, 어느새 최진수는 대선배 주희정의 휴식시간을 뺏어 팀플레이를 따로 배워야 하는 애물단지가 돼 있었다. 그가 이 시합에서 왜 적응을 못 해야 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그저 선배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그것도 뒤를 따라다니며- 가르쳐줘야만 하는 존재로만 여길 뿐이었다. KCC 체육관에서 지낸 3일 동안 제대로 된 휴식도 갖지 못한 채 팀의 훈련에만 끌려다니던 그의 입장은 그 어디에도 대변돼 있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미국농구에 물들어 겉멋만 든 - 한국의 팀플레이를 우습게 보는- 사람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무수한 글이 올라왔을 뿐.
또한, 대표팀의 코치진 중 누구 하나 최진수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저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은 그의 자유분방한 농구에 불만을 표하며 더 많은 팀플레이만을 강요할 뿐. 그의 장점을 보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던 것이다. 이때부터 그의 차출 취소는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되풀이되는 악몽, 도대체 언제까지….


최진수의 국가대표 차출 취소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현 경희대의 최부영 감독이 국가대표팀의 수장을 맡고 있을 무렵, 당시 남 켄트고교에 재학중이던 최진수는 유급까지 무릅쓰고 한국땅을 밟았다. 당시 사우스켄트 고교의 코치진들은 모두 그의 한국행을 말렸다. 그가 유급을 하고 팀에서의 위치를 잃어가면서까지 대표팀에 참가해야만 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모든 학업 일정을 미루고 한국행을 택한 그에게 돌아간 것은 국가대표팀 차출이 아닌 3개월의 휴가였을 뿐이다. 당시 차출이 불투명하던 하승진의 차출 확정으로 최진수의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이때의 사건에 대해 최진수 측은 담담한 반응이었다. 하승진과 최진수의 포지션은 엄연히 다르고, 하승진이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진수의 그것과는 다른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 이 사건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에 실망을 한 사우스 켄트 고교는 당시 미국으로 유학이 예정돼 있던 한 선수의 유학을 거절하기에 이르기도 했다. -
그러나 3년이 지나 고교생에서 대학생이 된 최진수에게도 똑같은 비극은 되풀이됐다.
최진수가 실력으로 눈부신 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구의 행정은 단 한발자국의 성장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니 오히려 퇴보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
하승진의 합류 때문에 차출이 취소된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  최진수가 들어갈 여지가 충분하고, 최진수의 미래를 포기시켜가면서까지 선택해야만 할 선수가 꽉 찬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대표팀의 희생양은 최진수였다. 대만에서 귀국 후에도 대표팀 차출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몸을 만들고 있던 그에게 이 소식을 청천벽력 같이 날아들었다. 이에 따른 설명을 요구하는 최진수 측엔 그저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답변만이 돌아올 뿐이었다.



코치진의 핑계, 대체 어디까지 물고 늘어질 것인가.


대만에서 열린 윌리엄 존스컵 대회에서 최진수가 출전한 시간은 고작 30분 내외. 총 400분의 런닝 타임 중 그가 부여받은 시간은 고작 30분 정도였다. 그것도 최진수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부상이 이유가 아니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최진수는 자신이 출전한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자신의 능력을 모두 보여주며 한국 농구의 희망과 꿈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는 대만 현지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그가 성공시킨 덩크슛 장면이 이례적으로 집중 조명을 받으며 한국인들뿐만이 아닌 모든 나라의 관객들이 최진수라는 이름을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활약을 보인 다음날에도 코트에서 그의 모습을 찾기는 힘들었다.
처음부터 그를 국가대표팀에 차출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만리타향 대만에서 그가 유일하게 믿을 상대였던 코치진들은 그에게 일말의 설명도 해주지 않았다. 그는 내가 잘못한 점을 말해주기라도 하면 고칠 텐데…. 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아무 설명도 없이 그저 비난과 호통만을 들어야 했던 그의 가슴엔 멍울과 상처만이 남았다.
그런 그를 위해 같은 대표팀에 몸담고 있던 선수들만이 그의 등을 토닥여주고 그를 일으킬 뿐이었다. 하지만, 이유없이 날아드는 코치진의 호통 속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고, 이는 무기력함으로 돌아와 그를 괴롭힐 뿐이었다.
처음부터 그를 국가대표에 차출할 맘이 있었다면 그런 식으로 그의 의견을 묵살하고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 팀원으로 녹여냈을 것이고, 1분이라도 더 많은 기회를 줬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부터 그럴 마음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가대표 명단이 발표된 후 코치진은 이것저것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현 강화위원 중 몇 명이 김진수의 차출을 맹렬히 반대해 어쩔 수 없었다,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부터 시작 된 그들의 변명은 오히려 더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차라리 최진수는 대표팀에 맞지 않다. 최진수의 실력이 부족하다. 라고 말해주는 게 더 속 편할 것이라고도 밝힐 정도이니 그들의 불쾌함이 얼마나 컸을지를 가늠하게 한다.
이런 불합리한 상황에서 최진수를 감싸 줄 사람은 없었다. 모두 그를 한국농구의 희망, 한국농구의 미래라고 쉽게 쉽게 말하긴 하지만 그와 연결돼 있는 연고가 우리나라에는 없기 때문이다. 유난히 학연 지연에 치우치는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 아무 연고를 가지지 못한 최진수는 그저 꿔다놓은 보릿자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뿐, 자기 자신이 다쳐 가면서까지 그를 편들어 줄 사람은 없다. 지난 2006년에도 최진수의 차출 취소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넘어갔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현재도 또다시 같은 일만이 되풀이될 뿐이다. 그 가운데서 상처받고 생채기 난 최진수의 마음은, 한국농구의 희망이라는 타이틀로 짐지워 진 고통은 어디에서 보상받아야 할까.최진수가 충성을 다바친 그의 조국은 그에게 많은 상처만을 남겼다.


그리고, 되풀이 될 악몽.

그리고 당장 내년에 열릴 아시안게임에서도 이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저 입에선 고장 난 라디오가 내뱉듯 죄송하다는 말이 나오지만 똑같은 상황이 오면 또 별일 아니라는 듯 같은 상황을 연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모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최진수의 가슴에 얼마나 많은 아픔과 고통이 담겨있을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 


국가대표팀의 차출이 취소된 최진수는 오는 28일까지 한국에서의 체류를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 대학의 수업을 이수할 예정이다.

by ShineNight | 2009/08/05 15:50 | ShineNight의 시선 | 트랙백 | 덧글(4)

[ShineNight의 시선] 연세대 태풍의 눈 박경상을 주목하다.

 

지난 23,24일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內 실내체육관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대구 오리온스와 연세대의 시합이 있었다.

  연세대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의 시합에서 경기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펼쳤으나 시합 막판 집중력에서 패하며 4점을 뒤진 채 경기를 마쳤고, 그 다음날 열린 대구 오리온스와의 시합에선 15점이라는 점수 차를 뒤집고 10점을 더 보태 74-64로 10점의 승리를 얻어냈다.

  지난해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고, 올 초에 열린 2009 MBC배 대학 농구 대회에서도 4강에서 아쉬운 고배를 들었던 연세대가 달라졌다.

 


그렇다면, 지금의 연세대를 강하게 하는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

 

물론 코치진의 능력과 민성주 김승원 김민욱으로 이어지는 포스트의 단단함도 연세대 선전의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조금 더 들여다보면 그 중심에 ‘태풍의 눈’ 박경상 이라는 아주 작은 1학년 선수가 있다는 것을 쉽사리 알아챌 수 있다.

 

박경상은 고교시절 마산고의 간판 스코어러 로서 맹위를 떨쳤다. 팀 득점의 절반가량을 혼자 올릴 수 있을 만큼의 정확한 슛 감과 발 빠른 기회 캐치 능력이 그에겐 있었고 또 그의 팀엔 전폭적으로 그를 믿어주고 그의 활약을 받쳐줄 동료 또한 있었다.
그리고 그는 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고3 시절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돼 KOREA를 가슴에 다는 영광까지 누렸다.


하지만, 몇 달 후 그가 만난 대학무대는 고교무대와는 달랐다. 180밖에 되지 않는 그의 신장으로는 슈팅가드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는 없었고, 그가 슛을 책임지기엔 그의 팀에 있는 동료의 능력이 너무나 컸다. 실제로 연세대엔 이정현, 박재현, 김현호 같은 선배
스코어러들이 즐비했으므로 더 이상 그의 독무대는 놓여있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남모를 방황도 많이 했고, 수차례의 마음고생을 겪었다. 지금까지 해오던 농구를 버리기에 그는 너무나 어렸고, 또 그의 자존심은 너무나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연세대에 입학하고 3개월이 지난 지금 그의 플레이에서 갈등을 찾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의 플레이는 팀 전체에 녹아들어 아니 오히려 박경상의 팀이라 불릴 만큼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선배 김현호가 부상을 당한 틈을 타 주전 포인트가드로 자리 매김하며 팀의 공격 전반을 주도하게 되었고, 슛이 아닌 어시스트로도 많은 득점을 얻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재기 넘치는 야전 사령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는 작은 신장이지만 타 팀 선수들보다 한발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스피드, 상대 포스트 진을 흔들며 득점을 올리는 강한 배짱, 적중률 높은 야투, 팀원을 살려주는 패싱 능력을 가지고 있고, 상대팀 선수의 패스 길을 정확히 읽어내는 수비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볼을 가지고 있는 몇 초만으로도 코트의 분위기를 바꾸는 능력이 있는 선수는 대학이 아 프로 리그에도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고작 대학 1년생인 박경상 에겐 팀플레이를 한 번에 바꾸는 능력이 있다. 팀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을 때 갈증을 메워 줄 시원한 3점포와 팀원들의 슛을 적재적소에 배달하는 딜리버리 역할까지..

 

불과 3개월 만에 그는 자기 자신에서 팀원으로 자신의 관점을 돌렸다. 더 이상 자신이 최고라는 아집과 고집은 없다. 하지만, 자신의 팀을 최고로 만들려는 그의 욕심은 오늘도 또 하루만큼 커져 있을 것이다.

 

마산에서 시작된 한 꼬마의 신바람 농구가 전국에 불어 닥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점점 더 성장해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씨앗이 될 것이다.

오는 29일에 개막될 제46회 2009 전국 대학 농구 연맹전 1차 대회에서 그가 만들어 낼 최고의 앙상블을 기대해 본다.

 

한편, 최종 연습시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세대학교는 오는 28일 46회 2009 전국 대학 농구 연맹전 1차 대회의 참가를 위해 상주로 이동할 예정이며, 이 대회는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진행된다.

 
[사진 =수비수를 피해 레이업을 시도하는 박경상] 

by ShineNight | 2009/06/26 01:47 | ShineNight의 시선 | 트랙백 | 덧글(0)

2008 청소년 대표팀 연습시합 일정.

 
2008년 8월 15일 낮 12시 30분부터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창원 LG세이커스 체육관에서

중앙대학교와 청소년대표팀의 연습시합이 예정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국일정공의 체육관에서 체력과 전력훈련을 마친 청소년 대표팀의 기량을 볼 수 있는

좋은 시합이 될 것 같구요. 현재 오세근선수가 정상체력으로 올라오지 않은 중앙대이지만

요근래 많은 프로팀과의 연습 시합으로 플레이를 다져온 팀이기에 아주 재밌는 시합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 freelog의 블로그가 먹통이기 때문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버렸네요.

8월 15일은 빨간날이죠. 국가적으로 허용된 쉬는날 농구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체육관을 찾아 청소년 대표팀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랫만에 이곳에 글을 쓰는 터라 왠지 모르게 말이 횡설수설하게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by ShineNight | 2008/08/14 20:44 | KOREA팀 리포트 | 트랙백 | 덧글(0)

안동시장배 제43회 전국대학 농구 2차 연맹전 대 진 표

 
 12시 20분14시 00분15시 40분17시 20분19시 00분
10/29(일)고려 - 한양건국 - 중앙경희 - 동국명지 - 단국 
10/30(월)중앙 - 고려연세 - 조선 건국 - 경희  
10/31(화)동국 - 명지조선 - 성균관한양 - 건국  
11/1(수)단국 - 동국성균관 - 연세명지 - 경희건국 - 고려중앙 - 한양
11/2(목)     
11/3(금)    A1 - B2   C1 - A2   B1 - C2 
11/4(토)수원 - 광주용인 - 성신   A2 - B1   C2 - A1 
11/5(일)성신 - 수원광주 - 용인   B1 - C1   B2 - A2 
11/6(월)   C1 - A1   C2 - B2성신 - 광주 용인 - 수원 
11/7(화)   A1 - B1   A2 - C2   B2 - C1  
남대 1부A조고려대건국대중앙대한양대
B조경희대명지대단국대동국대
C조연세대성균관대조선대 
여대부수원대용인대성신여대광주대




※ 파란색으로 표기 된 경기는 중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 남대 1부 경기는 다운드로빙 방식으로 하며 조별리그 성적에 의거 상위2팀이 6강 결선리그에

진출하여 상대조의 결선 진출팀과 경기를 가짐. 단 결선리그에 진출하는 상위2팀은 예선전적의

(예선탈락팀 관계없음) 승ㆍ패를 가지고 결선리그에 진출함.

2)여대부 경기는 풀리그

※ 6강 결선리그는 11월 3일 ~ 11월 7일

 

by ShineNight | 2006/10/13 23:19 | 대학농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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